강원도 철원, 한탄강지질공원 - 직탕폭포와 현무암

강원도 철원에 있는 한탄강지질공원에 두번째 다녀왔습니다.

첫번째 갔을때 가지 못해 아쉬운 곳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가게 된 곳은 직탕폭포와 삼부연 폭포였는데요, 삼부연 폭포는 다음 포스팅에 올리도록하겠습니다.

그러면 강원도 철원에 있는 짧지만 넓고 귀여웠던 직탕폭포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

 

간단리뷰

직탕폭포주소 :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336-1

네이버지도에 상세주소가 나오지 않아서 카카오지도를 참고해서 세부주소를 찾았습니다.

 

주차장 자체가 큰 느낌이 아니었고 관광지로 조성이 된 느낌도 아니었습니다. 

주차비를 받는 곳이 없어서 직탕폭포가 잘 보이는 곳에 주차표시가 되어있어 거기에 잠시 주차했었습니다.

여름에 물놀이가서 놀았던 수심이 얕은 넓은 계곡의 느낌이었습니다.

계곡은 계곡이고 보고 싶었던 직탕폭포는 높이가 폭포인가 할정도 짤지만 색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색이 햇빛이 물튀기는 것에 비춰서 그런지 반짝반짝 거리고

물도 옥색빛이 도는데 눈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직탕폭포가와 함께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돌다리가 크게 놓아져있는데요

아슬아슬한것이 지나가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고석정에서 차로 10분정도 이동하여 갈 수 있는 곳이니 참고하시면될 것같습니다.

 

두번째 방문한 한탄강지질공원 드라이브 코스

고석정 → 점심식사 (오대오리) → 은하수교 → 직탕폭포 → 삼부연 폭포

당일치기로 금방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한탄강

강원도 철원에 있는 한탄강은 정말 많은 관광지를 제공해주는 것 같습니다. 강원도 철원에서 방문하기 용이하게 가는 곳마다 잘 준비가 되어있다고 느꼈습니다.  똑같은 한탄강이라는 이름을 가졌는데 막상 가보면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는게 한탄강의 큰 매력이라고 느꼈습니다. 

 

 

 

 

 

직탕폭포

폭은 약 50~60m 또는 80m로 소개 된다고 합니다. 도착하시면 정말 넓다고 느껴져서 숨이 팡 트입니다. 

높이는 폭포인가? 할정도 짧습니다. 너무 귀여웠는데요

귀엽운 폭포였지만 이 폭포가 만들고 있는 아름다운 색감과 한탄강의 모습은 다시 방문하고 싶게 만듭니다. 

철원 8경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곳에 도착하면 평편한 대지위에 물이 흐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일대가 철원용암대지 일부로서 용암이 평평한 대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추가로, 북한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맑고 오염되지가 않아 이곳에 서식하고 있는 30여종의 물고기들이 디스토마균이 없다합니다. 그래서 매운탕 요리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라고 합니다. 😏

 

네이버 지식백과사전을 참고했습니다. 여기 사전은 참 많은 정보를 알려줍니다. 😂

terms.naver.com/entry.nhn?docId=795562&cid=46617&categoryId=46617

 

 

 

 

 

물색깔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직탕폭포와 함께있는 현무암 돌다리

직탕폭포에 도착하시면 귀여운 직탕폭포말고 눈에 들어오는 곳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돌다리가 길게 이어져있는데요

이 돌다리를 통해서 반대편으로 건너갈 수가 있습니다. 

계곡의 힘찬 물줄기와 폭포소리를 들으면서 지나갈 수 있습니다. (약간 다리 후들합니다)

 

 

 

 

 

강원도 철원에 있는 현무암

이곳이 고향이신 분과 함께 가게 되어 알게되었는데 강원도 철원의 현무암은 오래전부터 유명했었다고 합니다. 

여기 현무암을 일부로 사가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다른지역에서 여기 현무암을 구하러 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콩이나 곡식을 갈기 위해서 맺돌을 이용했는데 그 맺돌을 여기 현무암을 이용해서 만들려고 했다고 합니다.

실제 현무암에 대해서 써놓은 안내판도 있어 읽어보았는데요

27만년 전의 현무암이라고 본인 소개를 합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국내에서 현무암으로 유명한 곳이 제주도였는데

역시 새로운 곳을 가니 새로운 정보를 알아가게 됩니다. 

현무암이 다 같은 현무암인줄 알았는데 강원도 철원의 현무암이 더 검고, 단단하고, 더 무겁다고 합니다.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직탕폭포 부근의 모습입니다. 

 

 

 

 

정리

화장실을 찾지 못했습니다만 관광지로서의 준비는 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주변환경이 관광지의 느낌은 아니지만 그만큼 발전이 안됬기 때문에 이만큼 아름다운 한탄강을 볼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군데군데 있는 안내문, 설명문이 잘 되어있어서 직탕폭포와 강원도 철원에 있는 현무암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 곳을 보기 위해 한탄강지질공원코스를 짜보자란 느낌보다는 고석정이나 은하수교를 들리신다면 근처에 있는 멋진 곳이니 함께 보면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수심이 얕아서 여름에는 어떤 모습일지 굉장히 궁금해지기도 하면서 홍수가 일어나면 얼마나 물이 불어날지 무서워지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만큼 넓은 곳입니다. 

짧고 귀엽지만 많은 색을 가진 직탕폭포였습니다. 

 

 

시원한 폭포소리를 짧게 담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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