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설악산에는 단풍을 보러
엄청난 인파가 온다고 하여
사람들 모이는 시간을 피해 새벽 일찍 강원도로 향했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설악산에 가봤는데요
강원도에 가서 매번 바다만 보다가 산에 직접 등산을 한 것은 처음이기에
(길이 험한 산일까 봐) 설렘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그런데 설악산 국립공원에 도착한 순간
정말 아름다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간단리뷰
울산바위는 통제 중이었기 때문에 흔들바위까지만 등산했습니다.
강원도 홍수 피해로 등산로가 일부 변경이 되어 돌들이 굴러다니는 길이 많았습니다.
발에 잘 맞고 편안하고 튼튼한 운동화가 필요합니다.
12시 이후는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진짜 너무 엄청 많았습니다.
(12시 이후 케이블카 예약대기만 2시간 이상)
설악산 입장료
어른 20~65세 (3500원), 중고등학생(1000원), 초등학생(500원)
오전에는 사람이 엄청 엄청 많진않았습니다만
오후 12시 넘어가서부터 사람이 엄청엄청엄청엄청엄청엄청많았습니다 ^^
케이블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애초에 탈생각을 하지 않았고요(사람이 너무 많아서)
등산이 힘들어 보일 것 같긴 했지만
산에 천천히 올라가면서 보이는 단 풍경이 큰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떨어져 모여있는 단풍들이 야채 과자(?)처럼 보여서 찰칵
흔들바위 근처인데요
안아름다운 곳이 없습니다.
웅장한 울산바위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근처에서 올려다보는 것만으로
울산바위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울산바위에도 가보고 싶습니다.
흔들바위에서 1km 더 가면 있는 곳인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등산길이 참 다양합니다.
돌길, 흙길, 모래길, 진흙길, 물길(?)
튼튼한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강원도가 홍수피해로 아직 정리가 많이 안된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 관광지에 방문예정이시라면 시청이나, 관광청 안내번호로 한번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원도는 돌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곳저곳 돌로 만들어진 것이 많이 보입니다.
또 흔들바위 가는 길에 엄청 큰 바위로 이루어진 것을 많이 보았는데
울산바위도 정말 큰 바위여서
큰 바위를 경험해보지 못한 저는 너무 신기했습니다.
하산하고 내려왔지만 또 아름다운 설악산입니다.
올라가서 봐도, 내려와서 올려다 봐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날씨, 설악산 모두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인생단풍 설악산 리뷰
역시 설악산이였습니다. 매년 가지못한게 아쉬워질정도였는데요
1년에 한번 단풍구경하러 꼭 가보고 싶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눈호강, 귀호강, 피톤치드까지 힐링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라 불릴만큼 사람이 엄청많습니다.
참고하여 저는 평일에만 방문계획을 잡을 것 같습니다.
단풍구경 계획이 있으시다면 설악산 정말 추천합니다! (오전에, 사람들이 붐비지않을 때...! 😁)
위치
2022.07.21 - [여행 Travel/국내여행 Korea Travel] - 강원도 여행 1-1 : 낙산사, 설악산국립공원, 양양전통시장(공가네감자옹심이)
강원도 여행 1-1 : 낙산사, 설악산국립공원, 양양전통시장(공가네감자옹심이)
오랜만입니다. ☺️ 계속 일만 하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강원도로 휴가를 2박 3일 다녀왔습니다. 중간에 일이많아 바로 정리하지 못하고 이제는 다녀온 곳 정리 안 하면 다 잊어버리겠다... 싶어
hollyznote.tistory.com
'여행 Travel > 국내여행 Korea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름껴도 좋은 제주도) 제주동문시장, 성산일출봉 (0) | 2020.12.04 |
---|---|
노을맛집, 구봉도 (0) | 2020.11.30 |
자연가득 산책길를 가진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두번째) (0) | 2020.11.30 |
모든색을 가진 인천대공원 + 자전거 대여 정보 (4) | 2020.11.30 |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0) | 2020.11.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