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장마가 시작됬습니다. 🌧
공기가 무거우니 시원하고 짭조름한게 땡긴 요즘이었는데요
딱 어울리는 맛집을 찾았습니다.
연남동에 있는 경의선 숲길, 연트럴 파크라고도 불리는 곳에 있습니다.
홍대역 3번 출구에서 연남파출소 쪽으로 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홍대근처, 연남동 근처에서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연하동! 꼭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
연하동 영업시간
주말 11:30 - 10:00
평일 11:30 - 10:00
평일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고 합니다. )
연하동 기타정보
주소 : 서울 마포구 연남로6
주차, 예약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저녁에 방문했었는데요
라스트 오더가 오후 8시 40분인가.. 45분이었던것 같습니다.
웨이팅이 있었기 때문에 직원분이 웨이팅 확인하면서 라스트오더 전에 입장가는한지 봐주셨습니다.
정말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기달릴 수 있었습니다.
라스트 오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웨이팅하면서 미리 주문을 받아주셨고
들어가자마자 음식이 나오기 전에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하이볼은 눈 앞에서 만들어 주십니다. 🥃🧊
달달하고 시원한게 무더운 요즘 너무 마시기 좋은 하이볼이 였습니다. (맨 첫번째 사진)
연하동 가격
(모든 메뉴가 아니라, 식사한 메뉴입니다.)
- 연하동 하이볼 (5,000원)
- 대왕꼬꼬동 (15,500원) / 보통 사이즈는(10,500원)
- 연어김밥 (Half : 9,500원) 한줄은 15,000원
- 미츠매콤까르보나라 (13,500원)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었던 미츠매콤까르보나라입니다.
까르보나라 일식집에서 먹은 것은 정말 성공한 기억이 많지 않은데 여기 진짜 맛있습니다.
날치알+명란+노른자 조합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살짝 메콤한게 너무 좋았습니다.
포스팅 하면서 저녁먹었는데 또 먹고 싶어졌습니다. 🤤
저는 생음식을 원래 잘 먹지 못하고 항상 배탈이나서..
특히 연어는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잘 못 먹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정말 냄새가 안나고 식감도 너무 좋았습니다. 맛보기용으로 참 좋습니다 Half 사이즈!
꼬꼬동 보통사이즈 (10,500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대왕꼬꼬동은 둘이먹어도 양이 많습니다. 물로 다른 메뉴도 시켜서 더 배불렀는데
이거이거 양이 엄청 많고 엄청맛있습니다 ㅋㅋㅋㅋ
둘이 위의 메뉴를 시켜놓고 밥만 조금 남기고 모든 메뉴를 다 먹었습니다.
웨이팅이 길어지면서 배가 더 고파졌기에 무의식중에 허기를 달래기 위해 많은 메뉴를 시켜 먹게 되었습니다.
양이 둘이 먹기에는 정말 많은 양이었는데
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
직원들 모두 친절하셨고 길었던 대기 시간도 기분좋게 기달리고
맛있게 식사 할 수 있었던 곳이어서 이렇게 포스팅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
홍대역, 연남동 근처에서 시원한 하이볼과 가라아게가 생각나신다면 연하동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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