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2019년 9월에 다녀왔습니다.
다시 추억해보는 과거 포스팅입니다.
역시 코로나 이후에 다시 가고 싶은 마음으로 포스팅을 하는데요
이날 날씨가 정말 좋지 않았던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
"제주도에 왔는데.. 그래도 성산일출봉은 보고 와야 되지 않냐..😉"라는 부모님 말씀에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 했지만
(네.. 저는 힘이 없기 때문에 따라갔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릴 때부터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성산일출봉을 향해 가고 있는 도로에서도 비구름이 계속 있는 게 보였습니다.
그게 보였는데도.. 비가.. 더.. 내리는데도..
전혀 개의치 않고 우비를 건네주시는 부모님을 보고.... 리스펙...🙉
돌계단으로 되어있었는데요 조마조마하면서 올라갔습니다.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으로 왔던 친구들이랑 올라갔던 성산일출봉이었는데
이 곳을 부모님과 다시 가니 올라가니 기분이 정말 특별했습니다. 🤔
성산일출봉 꼭대기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앞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올라가는 길에서 구름과 함께한 성산일출봉 자체가 또 생각보다 멋있고
예상치 못한(?) 경관들이 절 또 모호하게 만들었습니다.🧐
구름이 껴도, 비가 와도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았던 성산일출봉이었습니다. 👏👏
날씨가 안좋아도 성산일출봉은 가는구나, 역시 성산일출봉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믿고가는 성산일출봉입니다.
비가 왔어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가와도 대부분 성산일출봉에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위로 솟아있는 성산일출봉과 바다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데요
비가 오든 말든
웃으면서 사진을 찍고 즐기는 사람들을 보니
저도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요. 🤳
사진을 보면 계속 구름이 이동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하산하니 비구름이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
제주 동문 공설시장에 렌터카로 운전해서 다녀왔습니다.
네비에 치면 잘 나와서 무리 없이 가실 수 있습니다.
동문시장 안에 들어가니 해산물들이 너무나 싱싱해 보여서 해물탕을 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식이 생각보다 밖에서 먹는 것처럼 자극적인 맛이 아니었습니다.
간이 삼삼하게 해물맛 그대로 살리면서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1층에서는 해산물을 골라서 계단을 올라가는데요(?) 식당으로 올라가서 먹을 수 있습니다.
회도 팔고요, 식사류는 메뉴판 보면서 고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성산일출봉과 동문시장 다녀온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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