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당일치기 3) 카페, 감자밭

춘천 당일 투어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이번엔 카페인데요

 

카페, 감자밭 입니다.

 

닭갈비 식당들 사이에 노란 네모반듯한 건물이 있는데요 

눈에 들어오기도 했고 카페인데 감자라고 하여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힐링하고 듬뿍하고 나온 카페 감자밭이었습니다.

 

강원도 춘천 감자밭 카페, 운영시간

운영시간은 매일 10:00 ~ 19:00 코로나 2단계로 인한 단축영업 중이라고 합니다.

 

 

유명한 감자빵과 서리태 라떼

카페에 들어갔는데 디저트가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역시 가장 눈에 먼저 띄는 게 감자 빵이었는데요 

정말 감자같이 생겼습니다. 

 

다른 디저트들도 너무 맛있어 보였지만 감자 빵이 주인공 같아 감자 빵을 먹어보았습니다.

 

강원도가 실제로 감자가 맛있기도 하죠,

그래서 그런지 감자빵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음료도 여기 카페만의 시그니쳐 메뉴가 있었는데요 

'서리태 라테'입니다. 호불호가 있다고 후기를 보고 

긴가민가하며 마셔보았는데

다행히 제가 좋아하는 맛이어서 만족스럽게 마셨습니다.

 

생딸기 우유, 서리테라떼, 카페라떼

음료가 전체적으로 진합니다.

가격도 진하고 음료 맛도 진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 깔끔하고요,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관리를 하는 곳이구나라고 느낄 정도로 인테리어나 화장실이나 정돈이 잘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 카페테라스 쪽으로 바라보면 힐링이 시작되는데요

다양한 의자와 테이블이 배치되어있고요, 재밌는 포토존도 가득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양귀비 꽃밭이 있었습니다.

시즌마다 꽃들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분기마다 꽃구경하러 오고 싶습니다. 

 

 

 

카페 감자밭의 테라스와 꽃밭(?) 그리고 포토존들을 둘러보고

기다렸던 음료가 나오면 여유롭게 마시고 

잠시 자연 안에 함께 있는 느낌으로 쉬어갑니다.

 

 

 

이번해에 춘천 감자밭 카페에 2번 다녀왔습니다만,

두 번 다 만족스럽고 음료도 맛이 변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날씨에 따라 뷰가 다르긴 한데요

너무 화창하지 않아도 따뜻해 보이고

파란 하늘도 청량해 보이는 그런 카페였습니다.

 

 

 

몇 주 전 식빵 사러 파리바게트에 갔다가 감자 빵이 있는 걸 보고 뭐지? 했었는데..

이슈가 있었더군요

파리바게트에서 판매 중단이 결정됐다고 했는데

앞으로도 이런 이슈가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호불호가 있다고 하는 감자 빵인데 저는 비싸지만... 비싸지만.. 

지인분들에게 감자 한 박스 사 왔다고 장난치기도 하고  

저에게는 맛있기도 해서 포장도 해가고 했습니다.

 

 

 

저에겐 나름 좋은 추억의 카페였기 때문에 이렇게 포스팅을 남기게 되었는데요

 

잘 꾸며놓은 야외테이블과 포토존들 그리고 시즌마다 바뀌는 밭까지 

춘천에 가서 카페인과 함께 힐링하고 싶을 때

너무나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춘천 카페 추천 카페, 감자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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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당일치기 여행 정리

강원도는 항상 멀게만 느껴졌는데 춘천을 다녀오고

예상보단 멀지 않은 곳이구나 느꼈습니다. 

실제 ITX청춘열차를 타고 

오랜만에 기차여행도 하고 

청평사 가는 길에 산에도 오르고, 계곡도 보며

무언가 오랜만에 것들을 할 수 있었던 여행이었는데요

 

부모님과, 연인과, 친구들과 

당일 투어로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는 곳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코로나가 없어지고 춘천여행을 계획하시는 분께

조그맣게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춘천 당일 투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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