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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Blog/일상 Day life

2021년 6월, 한강 자전거대여, 야경모습

by hollyznote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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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여의도 근처에서 일을 하다보니 거리적으로 가까운 한강공원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가깝했던 코로나 일상에서 벗어나 한강공원에 사람이 가득합니다. (주말은..저엉마알아주우으많습니다아-)

 

한강공원에 방문했던 날에 자전거를 탈 생각이 없었는데.. 하늘을 보니 자전거를 타고 싶어졌고

왜 사람들이 그렇게나많이 자전거를 타는지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한강 자전거 대여 가격 정보

성인 1인용은 1시간에 3,000원, 2시간에는 5,000원입니다.

아동용도 동일합니다.

 

2인용은 1시간에 6,000원, 2시간에는 10,000원 입니다.

 

저는 이날 한강공원에서 샛강역방향으로 놓여져 있는 자전거 길을 이용했습니다.

(주말엔 사람과 자전거 참 많습니다.... 😂)

 

날도 덥고, 사람도 많지만 왜 나와있는지 알 수 있는 날씨와 하늘이었습니다.

 

한강 노을

노을지는 시간이 다가온 것같아 해가 언제 지는지 찾아보니 오후 7시 57분였는데 

7시 30분 부터 하늘이 노래지기 시작합니다. 네이버에 해지는 시간 확인하고 가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는 정말 한강에 도착했을때 조금 늦은감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해 질때까지 시간이 넉넉하게 남아있어

자전거까지 대여해서 좋은 시간(?)보내고 왔습니다. 

자전거 타면서 노을지는 하늘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강의 자전거 길과 걷는 길

또한 자전거길과 걷는길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길이 정말 잘 놓아져있습니다.

 

걷는길과 자전거길이 구분이 되어있고 그에 맞춰 사람들이 나눠서 이동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길들은 구분되어 어려움 없이 이동하였으나 

여의나루역 부근에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서행해서 이동하여만 했습니다.

 

노을빛이 입혀지는 한강입니다. 

철길에 전철이 시원하게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지나갑니다.

여기서 한강이 참 넓다고 느꼈습니다.

한강의 야경은 워낙 유명하지요

하지만 저는 한강 야경을 볼 예정은 아니었습니다만

밤에 이정표를 잘 보지못해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결국은 자전거 대여비 추가요금도 내었고

다시 돌아가는 길에 대여서도 또 지나쳐서 다시 돌아오고를 2번.. 2시간을 자전거를 탔습니다.

 

한강 자전거 밤에 타기

멋진 야경을 보았을땐 좋았지만 

노량진 수산시장을 보면서 내가 멀리왔구나 까지도 괜찮았지만

다시 돌아서 선유도를 지나처 너무 멀리 돌아왔다는 것을 알았을땐 

앞으로 휴대폰으로 꼭! 지도 앱을 확인해야되겠구나.. 결심했습니다.

결국 2시간을 자전거를 탔습니다 (🙉허허)

 

 

한강 철길

한강 자전거 마무리

그래도 다시 가서 자전거 타고 싶을 만큼 좋은 추억이었고

이제 한강의 밤 자전거길이 얼마나 어둡고 헤깔리는지 알았으니

조금 더 이른 시간에 밝을 때 자전거를 탈 것입니다.🚲

 

추가로, 한강의 자전거 타시는 분들의 예의있고 매너있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찻길에 쌩쌩다니는 자전거들만 봐서 겁먹었지만 추월하실때, 가까워졌을때 조심스럽게 알려주시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래서 다시 가고싶어지는 거겠지요, 

 

갑갑하거나 운동이 필요하다 싶을때 한강의 자전거 타기 추천합니다.

너무..늦은 밤 시간..제외한다면...ㅋㅋㅋ

 

한강 자전거, 운동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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