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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음식 Foods

BHC 치킨, 믿고먹는 후라이드와 치즈볼

by hollyznote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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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말입니다.
기온이 엄청 내려가서 놀라기도 했는데요
(영하 15도라니... )🥶

 

 

주말은 치킨이 땡기는 날이죠

 

저는 다이어트중이라 생각했는데 주말이 되면 마음이 아니나 봅니다. 자연스럽게 주문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제 자신에 더 이상 놀라지 않습니다. 

 

BHC치킨 하면 뿌링클인데 자극적인 것보단 후라이드가 오늘은 땡겼습니다.

(후라이드는 전혀 자극적이지 않나봅니다(?)🤫)

그래서 먹게 된 BHC 후라이드 치킨과 치즈볼

BHC 하면 치즈볼도 빠질 수 없죠

 

소개 들어갑니다~ 

 

 

 

 

 

지역특성상 배달이 어려운 지역이서 전화하고 포장해왔습니다. 

따끈따근하게 먹기 위해서 발 빠른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찬 바람도 잘 해쳐지나 갑니다. 

두려울 게 없는 치킨 가지러 가는 길,

추위도 무서워하지 않는 제 자신을 봅니다. 또 어찌나 빠른지, 치킨은 사람도 뛰게 만듭니다. 

 

가격정보는 

BHC 후라이드 치킨 17000원,

달콤바삭치즈볼 5000원입니다.

캔콜라와 양념소스 2개는 같이 주셨습니다. 

 

 

 

 

 

발 빠른 이동 덕분에 온기 있는 치킨과 치즈가 늘어나는 치즈볼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달콤바삭치즈볼 너무 귀엽게 생겼습니다.

맛은 더 귀엽습니다.🤩

오늘의 BHC 치즈볼은 모짜렐라 치즈가 쭈욱 늘어나기도 했으며 달착지근한 게

정말 맛있는 디저트 먹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디서 사람들이 치즈볼을 치킨 얹어 사진 와 같이 많이 인증샷을 찍는 걸 보았는데요  

저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푸짐해 보이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리가 된 상태로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다시 분리해놓고 😏

콜라도 컵에 덜어 시원한 얼음을 넣어 세팅해놓고, 같이 온 양념치킨 소스 2개도 찍어먹을 수 있게 준비합니다.

 

 

 

 

 

이젠 먹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사실 동네에 치킨집들이 더 있는데 다른한집이 후라이드가 정말 맛있는 곳이 있어서 항상 그곳에서만 후라이드를 먹었는데 오늘은 치즈볼이 먹고싶은건지 정말 BHC 치킨이 땡긴건지 모르겠으나 BHC를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BHC 후라이드를 처음 먹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치킨 튀김옷이 엄청 고소합니다.

고소하고 짭조름하고 바삭한 게 한번 주문으로 끝날 것 같지 않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닭도 2명이서 먹기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느끼는 BHC 후라이드 치킨은

KFC의 짭조름함과 BBQ치킨 튀김옷 고소한 맛의 중간에 서있다 해야 할까요

둘 다 정말 좋아하는 후라이드 치킨들인데 BHC 후라이드 치킨도 생각한 거 이상으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양념치킨 소스 2개도 같이 보내주셔서 찍어서 먹었는데

후라이드만 시켰는데도 물리지 않고 찍먹 하면서 끝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따로 양념치킨을 시켜먹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배달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 편인데 코로나가 정말 식습관도 많이 바뀌게 하는 것 같습니다.

가정식을 선호하고, 요리해먹는 걸 좋아하는 저인데 

짭조름한 게 땡기기도하고, 음식 할 걸 생각하니 먼 산 같아 보이는 오늘이었습니다.

확실히 몸이 지친 건지 정신이 지친건지 코로나가 참 무섭습니다. 

 

이럴 때는 하루 배달음식과 함께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예상한 것보다 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먹고 정리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 너무 편했습니다.

 

다만 치킨 한 마리가 17000원이란 사실에 또 한 번 놀랍니다. 

지금도 노력 중이지만 정말 경제적 자유를 위해 더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치킨 한 마리가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저는 좋습니다. 

자극을 주니 움직이게 됩니다. 🤸

 

맛있는 BHC 치킨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주말, 좋았습니다.

이상, BHC 후라이드 치킨과 달콤바삭 치즈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빙판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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